지역공약

안녕하십니까. 21대 국회의원과 윤석열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이영입니다.

저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중구·성동구를 미래 산업과 명품주거지가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 도시모델로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문화의 중심, 주거의 중심 도시로 변화시켜 놓겠습니다.

중구·성동구의 현실

중구는 서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자치구인데다가 2022년 기준 하루 54.6명이 전입할 때 57.9명이 전출을 갈 만큼 꾸준한 인구 감소 추세에 놓여있습니다. 성동구 역시 지난 2018년까지 소폭 상승하던 인구수가 이후부터 최근까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인구 감소 문제가 서울의 중심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심각한 문제입니다. 중구와 성동구를 다시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게 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62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구는 서울특별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중요한 자치구로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서울의 중심도시입니다. 백화점과 대형 은행, 크고 작은 시장들과 복합 쇼핑몰이 위치한 거대 업무·상업 지구이자 대한민국의 경제, 언론, 역사, 문화적 요소가 모두 집적되어 있는 중추적인 지역입니다. 서울의 중심인 시청과 대형 은행의 본점이 위치해 있는데다가 국립극장 및 아트센터를 가진 문화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덕수궁, 숭례문과 명동성당이 위치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동시에 전국 철도망의 시작점인 서울역을 가진 교통의 중심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남대문 시장과 패션의 중심 동대문 시장, 평화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과 함께 명동 쇼핑의 거리, 동대문 인근의 두산타워, 밀리오레 등을 포함,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한 곳이 바로 중구입니다.

중부시장 방문한 이영 전장관

성동구는 예로부터 사통팔달의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였으나 한때는 ‘달동네 드라마’ 단골 촬영지였을 만큼 빼곡하게 밀집한 노후 주택들과 낙후된 시설들로 인해 일부 주민들께서 크나 큰 불편을 겪으시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뉴타운과 고급 주거지가 형성되면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겸비한 이른바 핫 플레이스로 재탄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 남아있는 주거지역에 대한 재개발과 재건축도 신속히 진행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이처럼 각기 다양한 배경과 특성을 가진 지역에는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빅데이터에 기반 해 유동인구 변화, 지역 인구 구성, 인접지역들과의 상관관계, 지역별 강점 등을 통해 10년, 30년을 내다보는 종합적인 청사진을 제공해야 합니다.

중구·성동구를 복합문화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이 만나는 한국의 혁신 스타트업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중구·성동구는 패션, 디자인, 컨텐츠 산업이 풍부하고 옛 문화가 현대와 만나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문화의 도시입니다. 디지털,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들도 컨텐츠와 만나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집니다. 국내외의 복합 문화 콘텐츠 산업 관련 정부기관, 연구소를 유치하고, 디자인과 복합 컨텐츠 분야에 있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심창업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낡고 위험한 주거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걷고 싶고, 학군 좋은 중구·성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구·성동구의 미래 지도를 완전히 바꾸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경제 시대의 가장 주목 받는 명품도시로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산업, 문화, 주거가 함께 어우러진 재개발 사업을 이끌겠습니다. 공동화된 중구 도심의 노후 아파트와 상가들을 맛집, 패션, 문화 공간, 스타트업 창업기지, 청년 주거지가 공존하는 복합 건물로 재개발하여 인구 공동화를 막고 산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심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신당10구역 재개발 계획도

국내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춘 중구·성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명문으로 부상하는 금호고등학교

교육을 위해 강남, 서초로 이사 가던 시대를 끝내겠습니다. 중구·성동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춘 명품 주거지로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학교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관내 명문 초·중·고 육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중구의 수많은 역사 깊은 학교들을 적극 지원해 명문학교로 키워 전국 최고의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입니다. 공교육 환경을 집중 개선하고 교사의 의욕을 높이는 지원책으로 공교육이 가장 강한 동네를 만들겠습니다.

인공지능 및 4차 산업 체험학습센터를 설립하여 초·중·고생의 체험학습 및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동시에 취업준비생의 능력을 개발하겠습니다.

지역의 학부모님들이 가진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꼭 풀어드리고 자부심을 갖게 할 해결사가 되겠습니다.